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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소등·환경 캠페인… 지구 살리기 나선 아이들
작성자 이혜진 등록일 2024.04.24


소등·환경 캠페인… 지구 살리기 나선 아이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도내 학교 곳곳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 행사에 나섰다.

◇지구 보호의 날이란= 지구의 환경오염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이상기후가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구의 위기가 먼 미래에 대한 경고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지구의 날의 시작은 미국에서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많은 날짜 중에 4월 22일을 정한 것은 4월이 미국 대학이나 고등학교의 학기 중간이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고, 다른 종교적, 정치적인 휴일과 겹치지 않아서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해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정하고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도 하고 있다.

밀양 동강중학교와 산내초 학생들이 ‘지구의 날 알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밀양 동강중/
밀양 동강중학교와 산내초 학생들이 ‘지구의 날 알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밀양 동강중/

◇밀양동강중…지역주민에 지구의 날 알리기= 밀양동강중학교(교장 박영진)는 19일 전교생이 ‘지구의 날’을 알리기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하기’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학교 주변 일대를 돌면서, 줍깅(줍기+워킹)도 했다. 학생들은 1학년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고체 주방 비누와 NP 비누를 만들고 개별 포장해 지역민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또 이날 인근 산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년별로 나누어 산내면사무소, 산내보건지소, 산내농협, 밀양한천 등을 방문하여 ‘지구의 날’을 알리기도 했다.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이제까지 지구의 날에 소등하자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우리가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해 피켓을 만들고 학교 주변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하니 ‘지구의 날’이 훨씬 와닿았던 것 같다”면서 “ ‘줍깅’을 하면서 깨끗해보였던 학교주변에 생활쓰레기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나 한명쯤이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밀양동강중학교는 2024년 생태환경 미래학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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